타이페이 근교 4일차

Posted by 감귤오렌지
2017. 2. 20. 04:45 여행기/대만 타이페이 근교 후기

늦잠을 자는 바람에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해결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1CFE4658A9F3EB28)

밀크티인데 여기에서 한국돈 800원 정도 하더라구요.
한국에선 2~3천원 하던데...

고궁박물관으로 갑니다.

입구부터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입구를 통과해서 본 본관은 그 위용이 살아있습니다.

1층으로 들어갑니다.

매표 후 입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BC63B58A9F4572C)

(옥으로 바둑을 두다니...)

위쪽에 보이는것이 하나의 상아를 깎아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공속에 공이 있다고하네요.

바로 이것.

이걸 보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을 따라 눈에 담았습니다.

3시간여 관람후

옆 건물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온천의 도시 신베이터우 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지열곡에 도착합니다.

유황냄새가 납니다.

생각보다 막 볼게 많은곳은 아니었지만,
그 존재 자체로 기분좋은 도시였습니다.

단수이 입니다.

약간 우리나라로치면 해운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관광지 주변은 먹을것이 많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또먹어도 맛있는 큐브스테이크 가격도 착합니다.

굳굳.

이거는 말로만 듣던 취두부입니다.

대만 어디를 가도 이 냄새가 안나는 곳이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토할뻔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인간이 먹을수있는 음식인가 싶었지만,

그런것 치고는 현지인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너무 맛있게 먹더군요...

냄새만으로도 토할거같은데 맛도 지립니다.

한국분들은 조심하십시오.

새우튀김 입니다.

해가 떨어 지려 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대만 카스테라도 사먹어봅니다.
(서로 본점이라고 주장하는 두 가게에서 모두 사먹었습니다.)

황혼

대만 최대규모의 야시장.

스린 야시장 입니다.

이건 언제나 제입을 즐겁게 해줍니다.

빙수도 먹고

그 유명한 왕자치즈감자도 사먹어 봤습니다.

맛은 그냥 치즈버거맛 딱 그냥 그맛 입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야시장을 빠져나옵니다.

미라마 관람차 입니다.

매표 후

탑승 합니다.
참고로 저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칸을 탔습니다.
(모든 칸 중 2개 있음.)

두번 다신 안탑니다.
매우 무서움.

집으로 가는길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면서 보니, 참이슬이 한화 약 9200원 이었습니다. ㄷㄷ

오늘은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체력이...모자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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