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근교 5일차

오늘은 여유롭게 11시에 출발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우중충 하더군요.

비도 한방울씩 떨어집니다.
신기한건 비가 절대 막 많이 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첫번째 일정인 국립 국부기념관으로 갑니다.

목이말라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마십니다.

포도맛 주스.
(포도주스x)

치약맛이나는 주스.

동상을 지나고 나니 분수맞은편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이도 근위병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고오스가 나왔네요.)

1시간마다 교대식도 합니다.

이분은 쑨원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네요.

점심은 저멀리 101타워 지하 푸드코트에서 먹기로 합니다.

일식...

5일차가 되어서야 깨달은 공공자전거.

간단하게 가입을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랴오허지에 야시장으로 갑니다.

어느덧 해가 져버렸습니다.


랴오허지에 야시장 입구에 있는 절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왼쪽의 이곳이 입구.

전체적으로 다른야시장에 비해 비싼느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먹습니다.

그것이 바로 야시장의 길.

조개 관자 구이.

전복 구이.

군만두.

닭꼬치.

이름모를 딸기 속 하얀부분맛 나는 과일을 갈아만든 주스.

크림새우.

얇은 돼지고기 위에 매운맛의 대만 향신료 뿌린 고기.

대만 향신료 뿌려서 구운 군옥수수.


파가 들어있는 빵.

곳곳에 울려퍼지는 트와이스 노래를 들으며 국뽕에 취한채

배부르게 먹고 귀가합니다.

(JYP당신은 대체...)

오늘은 너무 먹기만 했네요...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