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8일차 - 디즈니랜드, 터키 음식점
디즈니랜드로 가기 위해 서니 베이 역으로 왔습니다.
서니 베이 역에는 디즈니랜드로 가는 전철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디즈니랜드로 갈 것 같이 생긴 열차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갑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아이언맨 어트랙션으로 향했습니다.
입장하는 길에 이런 아이언맨 전시물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어트랙션 자체는 그냥 4D 체험 정도지만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아이언맨 팬이라면 좋아하실 겁니다.
그 외엔 놀랍도록 딱히 할 게 없었습니다.
놀이공원이라기보다는 그냥 정말 테마파크입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오션파크가 더 할 것도 많고 재밌었습니다.
밤까지 어떻게 잘 기다렸습니다.
밤이 되니 또 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걷다가 보니 라이브홀에서 라이언킹의 뮤지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 번 보세요.
밤까지 기다린 게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대망의 불꽃놀이를 할 시간이 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사 중이라 하지 않는다더군요.
미련 없이 나옵니다.
입장료 85000원 정도 줬는데
그 돈 주고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터키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맞은편을 보니 저렇게 신나게 노는 분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케밥의 향 자체는 암내? 같은 게 나서 조금 낯설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먹다 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배가 고픈 게 가시질 않아서 피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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