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5일차 - 옹핑 360, 빅부다(옹핑마을), 몽콕 야시장

Posted by 감귤오렌지
2019. 3. 20. 21:54 여행기/중국 홍콩 후기

일식

간단히 규동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옹핑 360에서 본 경치

옹핑 360케이블카를 타고 경치를 구경을 빅 부다를 하면서 보기 위해 옹핑 마을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가 워낙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멀미 때문에 사진을 더 찍지는 못했네요.

이거라도 건져서 다행이에요.

안내도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빅 부다로 가는 길이 안내돼있습니다.

사실 마을 길대로 따라가면 되니까 못 찾아갈 일은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빅 부다

저 멀리 빅 부다가 보이죠?

 

옹핑 마을

길거리는 일본풍의 건물 느낌과 중화풍의 건물이 섞여 있었습니다.

중앙 광장

상점가를 지나서 중앙에 도착하면,

이렇게 소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큰 소들이 그냥 돌아다니는 게 무서워서 피해 다녔지만

정말 가까이 가도 들이 받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스트레스받지 않게 만지는 건 자제합시다.

공격당하면 저승행입니다.

빅 부다

올라가는 계단이 생각보다 길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도착할 때쯤엔 숨이 헐떡 거리더군요.

빅 부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컸습니다.

 

그래도 경치를 보니 힘든 것도 잊힙니다.

다 봤으니 내려갑니다.

상점가에 들러 간단히 요기를 하고 이제 다시 몽콕으로 갑니다.

몽콕 야시장을 가기 위해 몽콕에 도착했습니다.

신발 거리도 있다고 해서 둘러보는데 그냥 신발 매장이 줄지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싸게 산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한국이랑 비슷해요.

단 여기서만 파는 메이커나 종류가 있습니다.

신발 좋아하시는 분들은 둘러보기 좋지만

아니시라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몽콕 야시장으로 갑니다.

해가 졌지만 야시장 사진이 아니죠?

네,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대만의 야시장을 생각하고 갔는데 그냥 어딜 가도 다 똑같은걸 팔고 음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냥 짝퉁 물건을 파는 간이 마켓이 쭈우우욱 늘어서 있는 좁은 거리입니다.

재미도 없고 볼 것도 없고 사람만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많아서 여유가 있어도 가시는 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