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차

Posted by 감귤오렌지
2017. 6. 10. 02:55 여행기/일본 후쿠오카 후기

오전 6시 조금 이른시각 밖으로 나섭니다.

숙소 바로앞에 있던 오호리공원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공원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고생 좀 했습니다.

딱히 할건없었지만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하카타역으로 갑니다.

맛있다고 귀에 못이박힐만큼 들었던
'일 포뇨 델 미뇽'의 크루아상

소문만큼 맛있었습니다.
(기본,초코,고구마 중 기본 초코가 나았습니다.)

공원에서 떨어진 체력때문에 잠시 쉬어 갑니다.
(음료를 뚜껑까지 꽉꽉 채워주는 선진국가 갓본)

전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하카타역 다이소.

딱히 필요한건 없었지만 큰 크기에 감탄하고 슥 지나갔습니다.

같은 건물의 남코.

천국 이었습니다.

예약해둔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을 갑니다.

견학은 이곳이 아니라 반대쪽에있는 공장에서 했습니다.

포토존이 마련돼있어서 많은 한국인들이 사진을 찍는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맥아와 홉

공장 내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644475941F57903)

견학후 20분간 인당 3잔의 시음기회를 줍니다.
(첫잔은 아사히 드라이
둘째,셋쨋잔은 흑맥주 또는 일본에서만 살수있다는 아사히 프리미엄)

그중 프리미엄은 정말 격이다른 맥주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와

요도바시카메라 건물 4층 레스토랑에 위치한 우오베이스시.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건물 출구에서 뽑은 '캡틴 키드' 피규어

커낼시티로 가던중 우연히 들린 신사.

엄청 큽니다.

이게 캐널(커낼)시티에 있던 카페에서 산
복숭아스무디인데
4000원치고 엄청난 양을 줍니다.

근처 뽑기에서 또 뽑은 스모커
(팔이 좀 이상함)

이 또한 천국일지니.

발이 너무 아파서 근처 식당을 가려고 하염없이 걷가가 찾은 식당.

진짜 제 인생 장어 덮밥이었습니다.
(한국인이 저희밖에 없어서 다들 힐끔힐끔 처다보시드라구요.)

(타이밍이 좋았던지 나올때보니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커낼시티의 야간 분수쇼.

하이라이트 원피스 쇼.

9시 쯤 집에 오는 길, 동네 온천에 들러 피로를 풀고 갑니다.
(좀 큰 동네 목욕탕같았는데 직원 손님할거없이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더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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