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6일차 - 마카오, 베네시안(베니션) 호텔, 세나도 광장, 육포거리, 성 바울 성당
미리 예약해둔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향합니다.
마카오 역시 홍콩처럼 중국 내 특별행정 구역입니다.
때문에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려면 입국심사를 합니다.
마카오 항구에 도착하니 온통 표지판이며 안내판이며 온통 한국어로 되어있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도 흔하게 찾을 수 있었어요.
한국 사람들이 마카오에 엄청나게 오나 봐요.
뭐 어쨌든 배가 고프니 마카오에 도착해서 식사부터 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마카오에는 워낙 큰 카지노호텔들이 많아서 무료 셔틀버스가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굳이 택시 타지 마시고 동선에 해당하는 호텔의 무료 셔틀버스를 알아보시고 이용하세요.
호텔이 얼마나 크면 가짜 하늘을 만들어놔도 진짜같이 보입니다.
이 큰 곳이 실내라는 게 실감이 잘 안 났어요.
이렇게 실내에서 배도 다닙니다.
물론 요금을 내야 하니 굳이 타진 않았는데
가족이나 연인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구경을 다했으니 외부로 나옵니다.
참고로 카지노는 사진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엄청 크고 액수가 한판에 몇억씩 왔다 갔다 하는데 지고도 웃는 사람들을 봤어요
역시 부자들은 다른가 봐요.
뒤쪽엔 천 원으로도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어요.
근데 그분들 표정이 경마장에서 본 그분들과 같았어요.
역시 도박은 안됩니다. 돈도 인생도 잃어요.
세나도 광장으로 갑니다.
바로 육포 거리로 가봤습니다.
시식으로 여러 가지다 맛볼 수 있는데
전부 하나하나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마카오 가시면 육포는 꼭 사드세요.
육포 거리 끝에 있는 성 바울 성당을 마지막으로
다시 홍콩으로 돌아옵니다.
마카오에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멀미약 때문에 너무 졸렸었나 봐요.
멀 미약하니까 드는 생각인데 홍콩에서 마카오로 배 타고 가시는 분들이면
멀미약을 꼭 챙겨드세요.
배가 어마어마하게 흔들거립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줄 알았어요.
육포 하나만 보고 가도 될 정도로 마카오 육포가 맛있었습니다.
거리도 유럽풍과 중화풍이 잘 섞여있어 외국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시간 내셔서 갈만한 가치가 있으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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