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9일차(마지막) - 제니 베이커리, 시장, 꾸로욕, 마라롱샤, 야경

Posted by 감귤오렌지
2019. 3. 22. 23:30 여행기/중국 홍콩 후기

역시 홍콩식 아침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제니 베이커리에 들러 제니 쿠키를 구매한 다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관광지가 아닌 곳을 찾아다녀봤습니다.

목적지 없이 다니다 찾은 곳이라 이름과 위치는 기억이 안 나지만 현지인들 분만 있는 곳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몽콕의 한 시장인데 음식이 매우 저렴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리 잡기가 어렵습니다.

또 홍콩 분들은 일행이 아니어도 자리가 비면 동석하는 문화가 있어서 한국 분들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건데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 납니다.

 

해가 지고 또 돌아다니다가 군것질을 합니다.

군것질을 하니 또 배가 고프군요.

 

오리고기

 

야채볶음

 

꾸로욕

마라롱샤

영화 범죄 도시에서 장첸이 먹던 마라롱샤를 사 먹어봤습니다.

이건 다 먹은 껍데기인데 살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한참 지나서 한국에서 먹은 마라롱샤가 더 맛있었습니다.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충분히 재미있었고, 10일 일정이어도 긴 일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1박2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하시는데

길게 보셔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선택하셔야 한다면

짧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좀 멀리 나갈 거 아니면 별로 할 게 없는 건 맞습니다.